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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 12개 대학 총학생회, 6·10 민주항쟁 기념일 맞아 참정권 보장 촉구 공동행동 new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6-06-09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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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논란과 관련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건국대, 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남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 총학생회는 10일 오후 6시 각 대학 캠퍼스에서 시국선언과 피켓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생 대표 단체는 최근 선거 당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참정권 보장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들은 이번 공동행동 날짜가 6·10 민주항쟁 기념일과 맞물린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1987년 민주화운동을 통해 국민의 정치 참여 권리가 확대된 역사를 언급하며, 선거권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만큼 어떠한 이유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선거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 규명, 국민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 방안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관리 체계 전반의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감시·점검 기구 도입 필요성도 제기할 계획이다.

학생사회는 이번 시국선언을 통해 특정 대학이나 지역 차원을 넘어 전국 대학생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민주주의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학생회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한 뒤 각 대학 캠퍼스에서 피켓 시위와 현장 발언 등을 진행하며 참정권 보장과 선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