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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명보 감독 "준비 마쳤다"…한국, 체코전으로 2026 북중미월드컵 첫발 new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6-06-11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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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단의 컨디션과 고지대 적응 상태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체코와의 A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이 대회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 만들어 온 팀워크가 경기장에서 발휘되기를 바란다며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고지대 환경 적응에 많은 공을 들였다.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의 높은 해발고도에 대비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훈련 초기에는 선수별로 적응 속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이 신체적으로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에게 이번 월드컵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맞는 두 번째 본선 무대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운 결과를 언급하면서도 지난 경험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부담감보다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체코전에 나설 선발 명단도 이미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경기 전까지 다양한 조합을 검토했지만 최종 결정을 마쳤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개최국 멕시코에 대해서는 강한 전력을 갖춘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환경이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로서는 체코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뒤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가 팀의 대회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내부적으로 선수단의 준비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긴장보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