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노력이 가득한 에너지를 받아
에너지의 미래를 발전시키겠습니다.
제목 | "대왕고래" 다음달 첫 시추작업 | ||||
---|---|---|---|---|---|
작성자 | 최예진 | ||||
작성자 | 최예진 | 등록일 | 2024-11-28 | 조회수 | 266 |
파일 | |||||
(사진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위치로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이 최종 확정됐다.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포항 앞바다 탐사 프로젝트 '대왕고래'가 내달 중순부터 시추를 시작해 2개월간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열린 제2차 개발 전략회의 이후 투자유치, 조광제도 개편 등의 진행상황이 점검됐다. 석유공사가 제출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도 논의됐다. 석유공사는 내달 중순쯤 첫 시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수면 아래 1㎞ 이상 깊이의 대륙붕 해저까지 시추공을 뚫은 후 암석 시료를 확보해 해당 좌표의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부가 석유공사의 이번 1차공 시추계획을 승인하면 다음달 중순 시추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해 기자재 선적, 보급 등 사전준비절차를 거쳐 시추작업이 진행된다. 1차 시추 작업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근 장관은 "1차공 탐사시추가 성공해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안보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추결과도 중요하지만 국내 심해 가스전의 본격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성공,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1차공 시추를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밑거름으로 후속탐사도 착실히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