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5189
09:00~18:00 주말ㆍ공휴일 휴무
모두의 노력이 가득한 에너지를 받아 에너지의 미래를 발전시키겠습니다.
미국이 이란 남부 지역에 대한 공습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원유 시장은 군사 충돌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불안한 흐름으로 돌아섰다.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높아질 경우 원유 운송 자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불안 속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배럴당 100달러선에 근접했다. 하루 전만 해도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유가가 하락했지만, 공습 이후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장기적으로 불안해질 경우 국내 경제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은 물론 물류비·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