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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이란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 급등…중동 정세 불안에 공급 차질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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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예진 | ||||
| 작성자 | 최예진 | 등록일 | 2026-06-11 | 조회수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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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국제 원유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93.1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보다 1.80%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도 배럴당 90.03달러를 기록해 2.07% 올랐다. 이에 따라 WTI는 다시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번 유가 상승은 미국과 이란의 강경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추가적인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맞섰다. 양국의 대치가 격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으로 쏠리고 있다. 이 해협은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한 원유가 세계 시장으로 이동하는 주요 통로로, 통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 에너지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자들은 군사적 긴장이 실제 충돌로 이어지거나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이 위협받을 경우 원유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유가 움직임이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중동 정세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원유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향후 국제유가의 방향은 미국과 이란의 대응 수위, 중동 지역 안보 상황,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운영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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