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모두의 노력이 가득한 에너지를 받아
에너지의 미래를 발전시키겠습니다.

LPG/석유


NEWS (LPG/석유) 게시물 보기
제목 반도체 호조에 6월 수출 사상 첫 1천억달러 돌파…무역흑자도 역대 최대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6-07-01 조회수 16
파일  





우리나라의 6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무역수지도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9% 증가한 1천22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액이 1천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한국은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국가가 됐다.

수입은 661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30.1%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361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흑자가 300억달러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최대 견인차는 반도체였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면서 6월 반도체 수출은 448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5% 증가했다. 월간 반도체 수출이 400억달러를 넘어선 것도 역대 최초다.

정보기술(IT) 분야의 다른 품목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SSD 수요 확대 영향으로 컴퓨터 수출은 54억1천만달러로 308.8%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15억5천만달러로 51.9% 늘었다. 이 밖에도 자동차와 선박 등 주요 수출 품목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 수출이 각각 2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주요 시장에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으며,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 수출시장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상반기(1~6월) 누적 수출은 4천96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천584억달러였고, 무역수지는 1천3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1천924억달러에 달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정부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조와 주력 산업의 안정적인 수출 흐름이 상반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와 주요국 통상정책, 국제 원자재 가격 등 대외 변수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수출 경쟁력 유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