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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격 중단 논의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10-30 조회수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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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및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우므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 기간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중단하는 데 대한 추가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가 이뤄진다면 , 휴전 협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매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명침공을 명령한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전쟁 완화 조치로 기록될 것" 이라고 전했다.
오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최근 이미 양국이 정보기관 합의에 따라 서로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빈도를 줄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카타르의 중재로 에너지, 전력 기반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중단하는 합의에 대해 비밀리에 협상했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주를 기습 침공하여 무산됫다고 알려진 바 있다.
고위 관계자 소식통에 의하면 이미 양국은 암묵적 합의로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기로 했으나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올해 2~3월 러시아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재게해 암묵적 합의가 깨졌다.
이번 합의가 원만해 진다면 앞으로 공식적인 휴전 협상으로 가는 길을 닦을 수 있다고 FT는 짚었다.
러시아는 1년 넘게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을 공격해왔고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발전소들은 손상을 입어 우크라이나 전역에 정전을 유발해 회복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의 석유 시설을 타격해 정유 공장과 저장소가 불에 탔으며 러시아의 정유를 15%가량 감소시켜 전 세계 유가를 올리는 결과로 이루어졌다. 

러시아 크렘린 고위 당국자는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몰아내기 전까지는 이번 합의에 동의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